2009년 02월 02일
가지고 있는 음성 녹음 기기들 장단점...(i7, d900, icd-ux71 등)




 1. 코원 iaudio 7 (i7, MP3P)

  장점 - 16기가의 넉넉한 용량
         - 60시간 재생의 대용량 배터리
         - 어학기능이 매우 좋다. 구간반복의 매우 다양한 시간 설정이 가능한 찍찍이 기능, 북마크 기능 등.
           스윙터치라는 방식의 터치버튼이지만 익숙해지면 소리도 안 나고 조작성도 꽤 좋다.
           
  단점 - 세 기기 중 가장 떨어지는 녹음성능
         - 오직 mp3 밖에 배속재생 안되는 불편함
            (정작 wma로 녹음 됨에도...)
         - 200%까지 배속재생 되고 10단계로 고속단계가 분류되어 있으나 8단계와 10단계의 차이가 극심.
           짐작상 8단계는 150% 9단계는 170~80% 10단계가 200% 쯤인듯. 볼륨체계는 언제나 로가리즘을
           고수하는 코원이 이건 왜 이래 놨는지 모르겠음.
         - 음성 녹음시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시계가 매우 빨라져버림.(뭐 이건 사소하긴 한데...)
         - 피치보정(배속재생시 목소리 톤 보정) 없음.

   총평: mp3로 녹음되었거나 기기에서 wma가 배속 재생만 제대로 됐어도 그냥 대충 썼을듯...
          녹음 성능은 셋 중 제일 떨어지지만 뭐 mp3p중에는 평균 정도는 되는듯...


 2. 맥시안 D900T (PMP)
  
   장점 - 30기가의 용량(PMP로는 작지만 뭐 상대적으로...)
          - 전문기기가 아님에도 꽤 훌륭한 녹음 성능(거의 보이스레코더 비스무리.)
          - 외장마이크 장착가능(역시나 보이스레코더가 아님에도...)
          - 괜찮은 성능의 피치보정
          - 10%씩 설정 가능한 배속재생(최대 200%)
  
   단점 - 극악 배터리, 녹음시 LCD를 꺼도 동영상 재생과 비슷하거나 빠르게 소모되는 듯. 거의 5~6시간 혹은 그 이하.
          - 극악 충전시간, 충전시간=사용시간
          - 큰 덩치(학원 책상은 비좁다.)
          - 화이트노이즈, 좀 세다.
          - 기기 내 mp3기능이 엉망진창. mp3재생시에도 배터리가 꽤 빠르게 소모되는데다 프로그램이 무겁기 그지 없어
            매우 답답하다. 반복재생 외에 소위 찍찍이라 하는 어학기능이 없는 것도 매우 불편, 프로그램이 무거운 탓에
            배속재생 중에는 탐색도 안된다고 봐야 한다.

   총평: 의외로 녹음 성능과 배속재생, 피치보정이 좋지만 극악의 배터리와(PMP로 나쁜 편은 아니다.), 충전시간
           그리고 극악의 음악재생기 성능 때문에 쓸 수 없을 지경. 집중력이 좋은 후배 모양은 배속재생시에도 놓치지
           않고 들어서인지 재생용으로는 잘 쓰더라. 난 안되겠더라-_-;
           맥시안에 음악재생기 좀 고쳐 달라고 건의는 해놨지만 뭐 단종 가까운 제품이라 손 놓은듯. 회사도 위험한듯하고...

 

 3. 소니 ICD-UX71 (보이스레코더)

    장점 - 좋은 성능의 피치 보정
           - MP3로 바로 녹음 되어 활용도 높음.
           - 10%씩 가능한 배속재생(최대 200%)
           - 타 보이스레코더에 비해 디자인 좋음.(그러나 다른 미니기기에 비하면 시궁창.)
           - AAA배터리를 쓰지만 재생시간 44시간 녹음시간 14시간의 괜찮은 성능
           - 버튼이 많아 일부조작이 편리, 특히 피치보정을 외부버튼으로 조작 가능한게 만족스럽다.
    
    단점 - 화이트노이즈가 꽤 세다. 이어폰을 심하게 가린다. 음악을 이걸로 들을 생각은 안 하는 게 좋음.
           - 비싸다. 환율 탓이기도 하지만 용량만 더 컸거나 외장메모리만 사용 가능했어도 너무 비싸다는 생각까지는
             덜 들었을텐데... 16기가의 mp3를 무절제하게 쓰다가 1기가의 용량으로 쓰려니 좀 귀찮다.
           - 파일설정옵션이 좀 부족하다. 모노녹음시에도 좀 더 고비트레이트를 지원하거나 했으면 좋았을텐데
             모노 녹음은 거의 구색 갖추기 수준.
           - LCD가 작아 파일정보 보기 힘들고 LCD를 통한 인터페이스는 불편.
           - 녹음 감도가 애매모호하다. 녹음 성능 자체가 떨어지는 건 아닌데 감도를 좀 세분화해서 잡음이 덜 섞이게
             해줬다면 좋았을텐데... high low(그다지 low같지 않은..)의 달랑 2단계는 좀 아쉽다.
           - 배터리 자체는 오래가나 리튬계열 충전지가 아닌 건 불편함. 완방 완충 때문에 신경 쓰인다.
           - 찍찍이 기능의 초 설정이 좀 더 다양했다면 좋았을듯. ff가 10초인데 rew가 3초 뿐이라 불편하다.
           - 엄청나게 느린 USB전송속도. 2.0 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할당단위를 바꿔볼까?
              이거 가지고 싸울 기운은 없다.(웃음)

   총평: 처음 사본 보이스 레코더라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좀 아쉽다. 제일 아쉬운 건 가격대비
          용량과 찍찍이 초설정 부재. 그러나 피치보정을 제대로 쓸 수 있는 건 정말 좋다. 180%로 들어도 명료하게 알아
          들을 수 있고 200%속도도 아주 무리스럽진 않다.


   
   결론: i7의 배터리 성능, 용량, 어학기능에 피치보정기능, 약간 더 향상 된 녹음 성능이 결합 된 기기가 있으면 좋겠다.
  

   진짜결론: 기기 따지지 말고 공부나 하자. 

by SDf-2 | 2009/02/02 01:17 | 리뷰 | 트랙백
트랙백 주소 : http://megaroad.egloos.com/tb/483291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