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04일
추석특집 '달콤한 걸' - 생계형 아이돌 카라!!



  익히 아시듯이 카라에게는 '생계형 아이돌'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이 별명의 원조가 god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맞나요?)
별 인기를 끌지 못했던 1집 이후 어떤 프로그램이든지 기회가 닿으면 출연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자연스레 그런 애칭이 따라 붙지 않았나 싶습니다.

  연이은 히트로 정상급 걸그룹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한데다 본인들 또한 이젠 그런 호칭이 그리 달갑지 않은 듯
하지만 추석특집 '달콤한 걸'을 보고 난 감상은

  '역시 카라야 말로 진정한 생계형 아이돌이구나' 였습니다.
 
  여기서 생계형 아이돌이라는 말은 부정적인 이미지보다는 '근성있다' 라는 정도의 생각입니다.
프로그램 내내 최선을 다하는 근성있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카라가 주연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팬심에 의한 보정효과X120%)

  먼저 승연양.
이 프로그램을 촬영한 날이 그 '삼성기업이미지광고'촬영 다음 날이었습니다.
말이 다음 날이지 광고 촬영이 새벽까지 계속되었기 때문에 거의 휴식시간이 없었죠.
광고촬영자체도 비가 오는 악조건에서 힘들게 이뤄졌고 비에 미끄러져 무대에서 넘어지기도 했었다네요.
이랬기에 가인양은 쓰러지기까지 하고(지금은 건강 괜찮은 거겠죠?;ㅅ;), 유이양도 안 나오고(혹시나 다른 스케쥴이?)
현아양도 초반에 들어가 실질적인 각 그룹의 에이스들이 결장했는데 혼자 끝까지 버팁니다.


(그런 와중에도 이렇게 해맑게 관광버스춤을 열심히 춘다. 떴그에서 보여줬던 막내의 막춤도 잠깐 볼 수 있다.)

승연양은 생계형아이돌이라는 별명 비슷하게 '독햄'(독한햄스터)라는 애칭도 싫어한다고 하지만
이처럼 본인 스케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슴을 보니 독햄이라는 별명이 저절로 생각 날 수 밖에 없더라고요.
아웅. 그래도 이번 추석엔 스케쥴 없었다니 충분히 쉬었겠죠?


  다음으로 오늘의 진정한 주역이었던 하라양!!
이전 설특집 방송들에서도 엄청난 맹활약을 보였기에 이번 방송에도 초반에 원걸 소희 등으로부터 '다크호스'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바다하라 흐;;)






(저 가녀린 몸에서 어디 저런 힘이....)



(방송을 보던 모든 이들을 안타깝게 하여 안티마저 팬으로 돌릴 거 같은 기세였던 '쿠사인 볼트' 씬)

아 정말 어디서 저런 힘이 나오는 걸까요.
설특집 '쉘위댄스'나 '내 주먹이 운다'등의 모습 그리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의 모습만 봐도 근성과 파이팅이
넘친다는 거 충분히 알 수 있었지만 '달콤한 걸'에서의 모습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예쁘게만 보이고 싶을 소녀이고 아이돌인 그녀가 이런 몸쓰는 프로그램에서 망가지기 쉽지가 않을텐데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정말 눈물이 퀄퀄;ㅅ;
심지어 망가지는 모습조차 아름답더군요.(어흑 내가 이런 표현을 하게 될 줄이야...)

달콤한 걸의 주역 of 주역이었던 그녀에게 '명절의 아가씨'라는 애칭을 붙여주고 싶습니다!
(명절에만 최선을 다하는 건 결코 아니지만...)



  이번엔 우리 막내 지영양.


(목수지영~)

언니들을 본받아 혼이 실린 못질로 '목수지영'이라는 타이틀 획득했지영~
하라양 쓰러지는 거 보고 바로 쪼르르 달려간 것도 기특했지영~
정말 보기만 해도 귀여운 막내^^



  마지막으로 규리양.


(본격 전보람 던지기 대회. 지못미 보람양....)

평소에 비하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그래도 크게 한방 터뜨려 주셨습니다~



비록 급조 된 느낌이 팍팍 드는 추석특집방송이었지만 온몸을 던져 힘써 준 카라와 다른 아이돌그룹의
헌신덕에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니콜양은 정말 안습이에요.
노다지 같은 프로그램 때문에 특집도 제대로 출연 못하고...
노다지는 정말 빨리 변모를 하든지 폐지를 하든지...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니콜팬인 저 마저 보기가 싫어요-_-;;;

by SDf-2 | 2009/10/04 12:29 | 카라 | 트랙백 | 덧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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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다루래 at 2009/10/04 13:06
유튜브에 누가 올렸길래 잘리기 전에 낼름 봤는데 구하라 잘 달리드만~~ㅋㅋㅋ 자세가 딱 되었음. 아까 아이돌 빅쇼인가 보니까 여그룹중엔 카라가 젤 공연 센스가 있었음ㅎㅎ 요새 투펨이랑 카라에 관심 많이 생겨서 이것저것 검색을 해 보니 카라가 멤버 바뀌기 전에 한승연이 예능 많이 뛰어서 생계형 아이돌이라고 하는것 같든데. 어린 아이들이 고생이 ;ㅁ; 그만큼 사랑을 먹고 살긴 하지만 애들 여기 저기 나오는 프로그램이 한 두개가 아니든데 에고;;
Commented by SDf-2 at 2009/10/04 13:36
동아리게시판 가면 내 이름으로 풀버젼있다. 심심하면 함 받아서 보게나.(아 그쪽은 추석 아니구나....)

그런 의미에서 생계형 아이돌 맞음~

카라가 요새 몸은 힘들어도 예전에 비해 마음은 편할 거야.

전에 인터뷰하는데 07년 연말시상식 때 아무데도 못 불려가 너무 속상해 비빔면 두개 끓여 먹으면서 방송 봤다고 승연양이 그러더라고....
Commented by 은혜남편 at 2009/10/04 15:34
재밌는 글 잘 봤습니다.

그 비빔면 2개 끓여먹은 다음날 MSL 브레이크 촬영이 있었죠..

승연양의 얼굴이 보름달로 변했죠.....다음 날 촬영을 깜박한 모양 ㅋㅋ
Commented by SDf-2 at 2009/10/04 17:01
은혜남편님//
모사이트에서 종종 뵙던 은혜남편님이시군요^^
방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boritea at 2009/10/04 13:52
카라는 평소 니콜한테 맘이 있었는데 이번에 보고 하라양한테 반해버리겠어요.
정말 여리여리하고 예쁜 아가씨인데 어쩜 그렇게 운동도 잘하는지 보는 내내 감탄했답니다.
마지막 엔딩에 나와서 인사하는데 하라양한테 후광이 비쳐보이더라구요^^ 쿠사인볼트라닛ㅋㅋㅋ
지나가다 재밌게 보고 답글 달고 갑니다~^^

Commented by SDf-2 at 2009/10/04 14:34
저도 하라양은 그저 예쁘다는 생각만 하곤 하는데 이런 모습 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재밌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정로기 at 2009/10/04 15:59
방금 다 봤는데 구하라 생각보다 힘이 많이 센데요;;; 2미터를 넘게;; 전 당연히 카라에서 가장 힘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리고 지영이의 못박는 솜씨... 대단했어요; 진짜 잘하던데요;
마지막에 하라가 넘어진거...안됐더라구요;ㅅ; 팬도 아닌 제가 다 아쉽고;ㅅ;
진짜 빠르던데;ㅅ;
암튼 이번에 이거 보면서 느낀점은 애들이 하도 개성이 없어서 가장 개성있어 보이는 애들은 소시 카라 브아걸뿐인듯...
나머지애들은 왜 그렇게 컨샙이 비슷하데요;;; 소시 카라 브아걸 빼고는 아무도 못알아 보겠어요;;
Commented by SDf-2 at 2009/10/04 17:01
왠지 너와 좋은 승부가 될 것 같아(.....)ㅎㅎㅎ

아무래도 다른 그룹들은 데뷔 한지가 얼마 안되었고 예능도 그다지 나온 적이 없어 개성구축이 아직 덜 되었다고 해야할까...
Commented by 정로기 at 2009/10/05 01:57
선배 저는 아마 1미터도 못끌걸요?ㅋㅋㅋ
동네에 있는 트럭 빌려서 해보고싶어진ㅋㅋㅋㅋ
Commented by Seokdonghy at 2009/10/04 16:18
저는 아이돌 그룹(특히 걸그룹)을 보면서 '더 열심히 살아야지!' 라면서 모티베이션 됩니다. 저 어린 애들도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나는? 하면서요...

카라 짱. 구하라 짱. 전보람 양 달리기 할 때 손바닥 펴고 달리는 것도 대단한 승부욕. ㅎ
Commented by SDf-2 at 2009/10/04 17:02
저도 비슷한 생각 많이 했더랬습니다 :)
Commented by 편지 at 2009/10/04 16:36
원래부터 카라빠지만 이번 추석특집 방송들을 복습하면서 카라에 대한 빠심이 더 견고해졌습니다. 열심히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저마저 자극시키네요.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Commented by SDf-2 at 2009/10/04 17:03
편지님 빠심이 더 견고해지시면 그것은 금강불괴 아니십니까!(죄송합니다-_-;;)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는 것이 너무 사랑스럽죠~
Commented by 에스테 at 2009/10/04 17:12
최근 구하라 양한테 관심이 많은지라 정말 알찬 방송이였어요.
어제 밤 아이돌 빅쇼도 최고였답니다. 오늘 스타댄스대격돌도 기대가 되네요.
Commented by SDf-2 at 2009/10/05 01:34
하라양의 포텐션이 마구 분출 된 그런 방송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 지금부터 댄스격돌을 봐야겠네요 흐흐..
Commented by 笑笑萬事成 at 2009/10/04 18:27
오오 쿠사인볼트ㅋㅋ
Commented by SDf-2 at 2009/10/05 01:34
구슬란 하라예프, 바다하라. 쿠사인 볼트, 다음엔 어떤 별명을 얻을지^^;
Commented by 대한민국 친위대 at 2009/10/04 19:02
1. 승요나 은근 귀엽...
2. 졍느님 나중에 목수하셔도 될 듯. 가구 주문할 때 졍느님께 주문하고 싶네염. ㅋㅋㅋㅋ (퍽!)
3. 전X록씨 딸 지못미군요. 우리 규리더님은 진리인 듯.
4. 오오 쿠사인볼트! 오오 쿠사인볼트!
Commented by SDf-2 at 2009/10/05 01:35
1. 정말 극도로 피곤했을텐데 저런 귀여운 모습 보여준다는게 대단하죠~

2. 뭐든지 열심히 하려는 막내지영~

3. 귤양도 좀 비슷한 체급을 고르지... 보람양 지못미;ㅅ;

4. 오오 쿠사인볼트! 오오 쿠사인볼트!(2)
Commented by ◆THE쿠마◆ at 2009/10/04 19:07
역시 카라는 이런 모습때문에 안 좋아할 수가 없음 'ㅅ'
Commented by SDf-2 at 2009/10/05 01:36
맞습니다!
Commented by BeN_M at 2009/10/04 19:18
프로그램 보면서 내심 놀랐던 1人
Commented by SDf-2 at 2009/10/05 01:36
저도 오랜만에 놀라서 흐믓했습니다^^
Commented by lonelyplanet at 2009/10/04 19:57
저는 카라팬인데 볼거리가 풍성해서 행복한 명절이었어요.
Commented by SDf-2 at 2009/10/05 01:36
동감입니다=ㅁ=~
Commented by Nine One at 2009/10/05 11:11
돈이 뭔지..
Commented by Beracah at 2009/10/06 00:08
구하라는 좀 짱인듯+ㅁ+
Commented by SDf-2 at 2009/10/07 00:02
이번에 대박쳤지 ㅎㅎ
Commented by chisled at 2009/11/04 20:37
음 - 언제나 근성으로 열심히 버텨주는 그녀들이기에 더욱더 좋달까요 -
생계형은... DSP 젝키 핑클때부터... 쭈욱... 생계형이였지요 - DSP가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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